2020년이 되는 순간은 2010년대랑 그래도 숫자가 1에서 2로 바뀌니 뭔가 새롭고 기대가 된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대가 충만하던 시기였답니다. 해외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었고 정말이지 세계적으로 여행의 절정에 있던 시기였던 것 같았어요. 어딜가나 중국인 관광객들 홍수에 내가 좋아하는 곳은 중국인들이 가격을 올려서 여행물가도 살짝 미쳤다고 불만이 있었지만 그래도 새해맞이 불꽃축제를 보며 즐겁기만 한 순간이었는데, 2020년이 되면서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코로나가 터지고 세상이 난리가 나서 지금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네요. 처음에는 이게 무엇인지 모르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다 죽는듯한 언론의 보도에 난리며, 세계가 망할듯한 주식시장의 살다가 처음보는 미친 롤러코스터 장을 보면서도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