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한국증시 상황 개인 정리보고

KOSPI 지수 2,220.94 전일대비하락 69.06 (-3.02%)

 

KOSDAQ 지수 692.37 전일대비하락 36.99 (-5.07%)

 

금일 말이 필요없이 떨어지기만 하던 주식이 검은 금요일이 아닌 암흑의 월요일이었던듯 합니다.

이런장에서 맨탈잡기가 쉽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일듯 합니다. 혹은 예전 코로나 터지기 직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시작에 느낄만한 공포를 느꼈을듯 하네요.

공포와 탐욕지수도 거의 최악의 수준에 도달하는 기분입니다.

지금 얼마까지 간다 반등할 것이다 하는것은 다 부질없는 짓 같습니다. 개별종목들도 그래프 분석에 의미가 없어 보이는 기분이네요. 확실한 것은 개인은 시장을 이길 수 없다를 명심하시고 대응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래서 지수가 떨어질때는 현금비중을 높이는 것이 답인듯 합니다. 

 

나만의 원칙을 지키면서 어느정도 지수가 오르면 다시들어가야겠지요.코스닥이나 코스피가 5일,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기회를 보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시점이 오면 같이 들어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느정도 회복하겠구나 하던 기운이 딱 한달전 잭슨빌 사건이후 갑자기 돌변하여 모든것이 악재가 되어 한달내내 꼬구라지는 건 너무하네요. 가장 걱정인 것은 환율입니다.1400원 까지 와서 그냥 힘없이 1420원을 돌파하는데 어느정도 회복을 시켜주도록 힘이 작용하면 좋겠네요. 거의 환란수준으로 갈 정도인지도 감이 안잡히는데 이대로 장기간 가면 정말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까봐 두렵습니다. 거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응도 Winter is coming 이라는 문구도 기분을 찝찝하게 합니다.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이야 어쨌든 해는 다시 떠오를것이라 나름 대응을 하시겠지만, 단타 및 단기 매매하시는 분들은 대응 잘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반등하는 시점이 있을테니 기본을 지키며 우량주 중심 실적주 중심으로 대응하시면 좋은 일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