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면히 있다가 벼락거지된 사람들
1997년 외환이기 이전 압구정 아파트 (80평) 15~16억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외현위기 이후 금리가 25% 까지 오르자 이동네 아파트값이 10억 붕괴되는 일이 생겼었다네요.
경기가 나빠지며 급매도 있었지만, 이러한 시기에는 차라리 예금을 하여 고금리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였다고 책에서는 말해주네요.
최근의 부동산 흐름은 공급부족도 있지만, 저금리 영향도 무시는 못하였지요. 거기다 양적완화가 지속되면서 폭발하기 시작하였고요. 금리를 잘 주시하라고 책에서는 말해주는데 정말 요즘 같아서는 맞는 말 같습니다. 경제흐름을 보는 첫번째는 금리를 항상 예의주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2.돈과 행복에 관한 불편한 진실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자심의 힘에 도취되는 경우가 많고 나아가 다른사람과의 공감 능력이 떨어질때 조직문화가 파괴된다는 연구가 있다고 작가는 말해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경험을 자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제가 회사를 다녀도 어느 조직이던지 소통이 되어야 발전이 있고 잘 돌아가는 건 맞는 사실 같습니다.
3. 30살로 돌아간다면 경매공부를 할거라고요?
2020년 10월 서울시내 아파트 낙찰률이 111 %
-> 경매시장이 과열이었군요.
-> 감정평가와 경매중에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여 111 %에 낙찰되었을 수 있다. 이러면 엄청 피박이었을 겁니다.
낙찰가율이란 감정평가가격 대비 낙찰가격을 의미합니다.
즉, 감정평가액이 1억, 경매로 8000만원이면 80%
2019년 3월만해도 미중무역 전쟁 금리인상등이 겹치며 경매시장이 빙하기였군요.
낙찰률이 70%이하 많았다는데, 그때도 도전했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저도 예전을 보면 2010년 지나서 2~3년 내에 경매잘해서 큰 돈 번 사람들 경험담을 읽어보았는데
2019년도 그렇다니 항상 예의주시 해야겠습니다.
실거래가격 10억이고, 감정가가 9억인 아파트가 낙찰률 82%
7억4천에 거래되고, 전세가가 6억이었다면 , 명도비 감안 1억5천만 주면
아파트 구매가 가능했었지요.
요즘은 부동산 어플이 많아서 실시간 가격비교가 가능하여 분석도 편해졌지요.
실수를 줄일수 있어 편한 세상입니다.
4.부동산 시장이 폭락할떄 바닥을 알수 있는 신호들
부동산 시장도 굴곡이 있긴하지요.
1997년 이후, 2010년 중반 등 금리 급등 및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할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2013~14년 정부에서 대출 풀어주고 할때 집을 사두었어야 하는데, 그때는 정부가 미쳤다고 욕하였는데 땅을 치며 후회가 됩니다. 이런 기회가 오면 꼭 잡아야 하니 열공 열심히 해야겠네요.
미국은 2008년 후 워렌버핏이 주택 공급 및 가게 증가세를 확인 후 조립주택 회사 주식 매수하였다네요.
워렌버핏은 정말 대단한 인물 같습니다. 일단 서울은 지금 2022년 까지 주택공급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내년도 신규공급이 많이 안되어 가격하락이 크지는 않을 꺼라고 예상을 한다네요.
이 책에서는 낙찰률이 80% 이하면 관심을 갖고 봐라고 하니 나중에 한번 준비되면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다음으로 위기에는 미국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305080) 투자해라
달러 또한 혼동기에는 안전자산입니다.
한국경제가 어려울때 환율이 요동치는 것은 수출중시의 경제구조라 그런건 아주 잘알고있지요.
선진국의 소비시장이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제조업 중심 국가들은 타격이 큰 이유이고 우리 주식시장도 더 요동을 칩니다.
5. 불황에 강한 미국국채를 챙기자
상장지수펀드란 주식처럼거래할수있는 펀드상품입니다.
KOSEF (미국달러선물 - 138230)
KODEX (미국달러선물 - 261240)
외화대신 이걸로 외환투자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국채가 더 좋다네요.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은 곧 국채가격이 상승한다는 말이니까요.
TIGER 미국채10년 선물 (305080)
KODEX 미국채 10년 선물 (308620)
미국시장에 투자할려면 아래것도 좋다고 합니다.
IEF (미국 7~10년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
TLT (미국 20년 이상 만기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
6. 암호화폐도 가능성이 있으나, 소량 분산투자해 두는 것도 좋다
지금 돌이켜보면 2017년 말 암호화폐 1차 상승기때 투자를 하고 그냥 두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부에서 투기니 뭐니 다 망할 것 처럼 해두어놓고 아직도 암호화폐를 안없앤거 보면 이건 당분간은 없어질 것은 아니고 몇번의 기회가 더 올것 같습니다.
아직 불확실성이 있으나 이를 세계적으로 막지를 못하고 어쨌든 그때보다는 발전을 하고 있는 모습인듯 하여 아주 소량이나마 분산투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7. 한국주식은 구조적인 문제로 미국주식에 비해서는 불안하다
한국은 배당수익률도 잘 안주지요.
배당소득이 2,000만원 넘으면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최고 46.4% 부과되어 지배주주들도 배당지급을 기피한다고 합니다.
우량주라고 다 오르는 법이 없지요. 10년전 우량주 10개가 2개빼고 다 바뀌는 것만 봐도 한국주식은 묻어둔다고 다 오르는게 아니긴 합니다. 주식 참 어렵습니다.
8. 일본이랑 한국은 경제 내부구조가 다름
일본은 아직도 세계 3위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 수출주도성장의 우리나라와 구조적으로 다르다네요. 일본 망한다 해도 언제나 무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한국은 수출이 호조이면 금방 살아나지만, 세계적으로 힘드면 휘청거리기 쉽다는건 우리 모두 다 잘알고 있습니다.
9. 인구감소는 물가상승률 둔화로 금리인상 요소를 감소시킴
우리는 지금 대출 연체율을 보고 판단하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10. 보통 장기채권이 단기보다 금리가 높다
긴 시간동안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변동성도 커서 장기채권이 금리가 높은 것인데요.
그러나 장단기가 역전되는 현상이 가끔 발생하는데
-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제전망
- 대출부실화 위험
- 전쟁과 같은 외부 충격
으로 인하여 역전된다고 합니다.
즉, 미래의 전망이 어두울때는 장기채권 금리가 떨어지고, 기존에 발행된 장기채권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다는 것은 현재 정책금리가 유지되면 곧 불황이 올거라는 예상이라고 말해줍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보통 1~2년이 지나야 불황이 온다고 하니 참고하였으면 해요.
11. 대주주가 매수에 나서는 기업을 눈여겨보자
주가폭락시 지분소유 늘리면 눈여겨 봐야 한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20년 초 폭락시 대주주가 매집하였어요.
코로나 이후 요즘같은 혼란한 시기에 다시한번 이것저것 지식을 확인하고 눈여겨 보기 좋은 책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경기가 진행될지 모르겠고 또 쉽지 않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보고 또다른 기회를 준비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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