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잭슨홀 미팅 전까지 간간히 미국증시가 회복되는 듯한 분위기였다가 그 이후로 돌변하여 무슨뉴스가 나오던지 부정적으로 흐르는 분위기였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회복되던 주가지수도 다 까먹어버리고 빌빌거리고... 참 주식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게 장기로 묵혀두면 괜찮겠지만 단기 및 몇달만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급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6~7월은 하락장에서 잠시 회복하는 장이었는데 이런장일수록 결국에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이 선방하는건 그래도 하락폭을 줄일수 있거나, 운좋으면 (+) 수익을 낼수도 있겠지요.
실적에 주목하자!!!
장이 안좋을때는 실적발표 전 실적이 좋을 것 같은 종목으로 매매하자.
1. 셀트리온
참 힘든 주식이지요.
뭔가 갈듯하면 꼬꾸라지고 공매도의 표적이다 뭐다 말도많고...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이 10만원 아래에서 지지부진하던 2017년 매수하여 가을쯤에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가며 개인과 기관의 공매도와의 전쟁이다 하면서 말많던 시절... 기다린 보람이 있게 년말에는 20만원까지 오른 기억이 있네요.
하여간 이번 2분기에는
- 상반기 매출 1조 1467억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함… 반기 영업이익 3413억
- 2분기 매출 5861억 영업이익 1990억원 달성… 영업이익율 33.4%로 호평
- 램시마 매출증대 등 호실적으로 불확실 제거… 증권사 목표주가 일제 상향
-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USA 지분 100% 인수로 북미시장 집중 공략
개인적으로 매출이 엄청나게 오른건 아닌데, 146,000원에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게 예사롭지 않더군요. 뭐 장미빛으로 언론은 보도를 하였고 그동안 불학실한 코로나 치료제 사업에서 철수하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더욱 가중치를 받은 것 같았답니다.
그런데 일단 이런 주식들 문제가 실적 발표하고 나서 상승분을 어느정도 반납하는 패턴인거지요.
어 오르네 하다가 20만원 언저리에 들어가시면 한동안은 그냥 (-) 수익 나는거 참고 계시기 딱인듯 합니다.
물론 3분기도 나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매출이 달성된다면 21만원 이상 치고 올라갈꺼라고 의심치는 않습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것 같아보인답니다.
2. 비에이치
요즘 지켜보는 주식이긴 합니다.
연성인쇄회로기판업체로 매출의 70% 이상이 애플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에도 납품을 합니다만 애플과의 연동성에 주목해야 할듯 합니다.
22년 2분기 역대최대 실적... 영업익 240억원 기록
여기에 더욱 호재라면은 경쟁업체인 삼성전기에서 이 사업에 철수하는 호재가 있어 애플에 납품하는 매출이 증가할 것 같고 아이폰 14 출시에 맞추어 더욱 기대가 되는 종목 같습니다.
참고로 아이폰12 첫 출하량은 2310만대 ▶ 아이폰13 첫 출하량 3220만대 입니다.
이번 14 출하량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프리미엄 제품쪽에 치중하면서 더욱 가치를 높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또한 환율 상승으로 인하여 순수 수출업체에는 우호적으로 작용을 하겠지요.
이 종목도 역시 실적발표 전까지 오르다가 약간 주춤하였다가 아이폰14 발표일에 맞추어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더오를지 주춤할지는 일단 3분기 매출에 달려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어렵지만 하나하나 다시 되새기며 기본에 충실한 투자를 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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