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관련 경제지표 분석하며 공부하기

지지와 저항선 알아보기

미라클보이 2022. 9. 13. 23:01

주식이라는게 기본만 지킨다면 엄청남 변수가 생기지 않는한 최소한 방어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항상 기본기를 생각안하고 충동적으로 매수버튼을 누르는게 문제일 것 같네요.

이건 뭐 매일매일 주의사항을 곁에두고 머리에 되새기면서 투자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기본의 기본인 지지와 저항을 되세겨 봅시다.

주가라는게 단기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일정한 형태를 이루는데요.

이를 우리는 다아시다시피 보통 박스권이라고 부르지요.

이게 몇번을 위아래로 치다가 균형을 잃고 오르던지 내리던지 할겁니다.

엘지에너지솔류션 주가 흐름

위의 그래프는 요즘 우리가 너무나 관심을 가지는 종목 엔솔입니다.

주가는 일단 3월부터 현 9월 중순까지 잡아보았는데 최저 35만원 인근에서 최고 45만원 까지 몇번을 요동을 치는 박스권이었지요. 8월 중순에 한번 45만원을 넘고 다시 좀 내려와서 살짝 밀리는듯 하다가 다시 반등하여 현재 50만원을 바라보고 있네요. 일단은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지나면 가격대가 오른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할듯한 기분이 듭니다.

보통들 기분에 45만원 넘어서는거 보고 46~47만원에 사고 싶은 충동이 들텐데 그때사서 다시 하방하는게 거의 70~80% 되는 기분입니다. 다행히 다시 반등하여 현재 50만원 바라봐서 다행이지, 그냥 밀렸다면 난 맨날 왜 이러지 이러면서 자책을 하겠지요. 결국에는 과거를 보면서 단기간에 욕심 안부리고 수익을 보려면 40만원 정도에서 매수해서 45만원에 파는 것이 정석 같아보입니다.

 

카카오 주가흐름

카카오도 말이 많은 주식이지요. 올해는 거의 무너지는 추세여서 투자하셨던 분들 마음이 찢어질듯한 기분일 겁니다.

계속 지하로 지하로 갈 생각만 하니... 

일단은 6월 부터 나름 지지와 저항선을 그어보니 65,000원에서 85,000 원 선을 당분간 왔다갔다 할듯한 기분이 듭니다.뭐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을 가정한다면...

커다란 일이 없다면 개인적으로는 75,000 원은 조만간에 한번 다가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는 모르는 일이지요 어떻게 될지는 신도 모를듯 합니다. 단지 투자원칙을 세워서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듯 합니다.

 

셀트리온 주가흐름

개인적으로 수년간 뭔가 버리고 싶은데 계속 달려들게 되는 주식 셀트리온 입니다.

참 뭔가 될듯하다가도 못 오르고 한동안 빌빌거렸지요.

예전에 10만원 아래에서 장래를 보고 투자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본거라 그런가 아직도 무궁무진한 바이오 시장에서 뭔가 해낼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 자꾸 기웃기웃 거리게 되는 신비한 놈입니다.

봄부터 보아하면 14만원 언저리가 바닥이었고 19만원을 넘지 못하다가 최근 2분기 실적이 향상되어 21만원 한번찍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역시나 흘러내리는게 19만원 언저리면 좋았는데 17만원 후반까지 빠르게 흘러내려서 참 쉽지않은 주식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지요. 이건 존버가 답인가 하는 생각만 든답니다. 뭐 조금더 장기투자를 한다면 이정도는 충분히 지킬 주식임에는 틀림없어 보이긴 합니다.

넷마블 주가흐름

넷마블은 좀 길게 잡아서 2년동안 그래프를 한번 살펴보았어요.

10만원 ~12만원 박스권에 있던 주식이 한번 기가막히게 올라간적이 있네요.박스권 뚫고 거침없이 달려서 20만원 언저리까지 달려갔었습니다. 12만원 뚫고 다음 박스권 기다릴 틈없이 쪽쭉 올라지요. 그 다음은 여지없이 하락하여 한동안 12만언 ~15만원을 횡보중입니다. 박스권 한번뚫고 무섭게 올라가는 주식은 과감히 좀더 지켜보다가 예상수익보다 조금 더 확인후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더군요. 이런 곳에서 조금만 수익내고 빠지면 속이 쓰리겠지요. 

 

오늘은 몇몇 주가들 박스권 형성과정을 보았는데요. 정말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나름 기간을 산정하기도 어렵고 단기적으로가야할지 장기전으로 가야할지를 결정하고 움직여야 하니...

그래도 박스권을 확인하고 매도타이밍 매수타이밍을 잡으면 원하는 수익률 올리는 건 좀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